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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 설정식 / 백양당 / 1947년 초판본 / 장정 배정국 / 컽 최재덕 > 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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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 설정식 / 백양당 / 1947년 초판본 / 장정 배정국 / 컽 최재덕

세월의 흔적 있습니다. 사진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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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백양당
출간일 1947년 초판본
모델 창고방2-2 알남
판매가격 5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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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 / 설정식 / 백양당 / 1947년 초판본 / 장정 배정국 / 컽 최재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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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 상세설명

    설정식 시인의 첫 시집 입니다.

    책상태는 전체적으로 세월의 흔적 있습니다.

    앞면지 필기

    책속은 깨끗합니다.


    더 궁금하시면

    남문서점(031-258-8425)로 전화주십시오.

    감사합니다.


    함경남도 단천 출생. 아버지는 개화운동에 참여하였던 한말 관리였다. 1929년 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서울공립농업학교에 입학하였으나 광주학생운동에 연루되어 퇴학당하였다. 그 뒤 중국으로 건너갔다가 다시 돌아와 1933년 연희전문학교 별과에 다니기도 하였다.

    1935년 일본으로 건너가 상업학교에 편입, 졸업하고 귀국하여 1936년부터 이듬해까지 연희전문학교 문과에 다니다가 1937년 미국으로 유학, 마운트유니언대학(영문학 전공)·컬럼비아대학 등을 다녔다. 1940년 귀국하여 광산·농장·과수원 등을 경영하였다.

    그는 일제치하에서 시인으로도 활동하였으며, 광복 직후인 1945년 8월 18일 결성된 조선문학건설본부 회원으로 참여하였다. 1945년 11월에는 『동아일보』 복간문제로 교섭이 있던 미군정청에 들어가 공보처 여론국장으로 재직하였다.

    1946년 9월 임화(林和)·김남천(金南天) 등의 권유로 조선공산당에 입당하였고, 1947년 1월에는 남조선과도입법의원의 사무직인 부비서장으로 재직하다가 8월 사직하고 문학가동맹 외국문학부장으로 활동하였다.

    1948년 11월에는 영문 일간지인 『서울타임즈(The Seoul Times)』의 주필로 활동하다가 『서울타임즈』가 폐간되고 체포령이 내리자 1949년 12월 보도연맹에 가입하여 체포를 면하였다.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하자 조선인민군 전선사령부 문화훈련국에 들어가 활동하였다.

    1951년 정전회담의 통역을 담당하기도 하였으나, 1953년 박헌영(朴憲永)·이승엽(李承燁) 등을 숙청할 때 사형을 언도받았다. 저서로는 1949년 민교사에서 발행된 『청춘(靑春)』이 있다.

    문학 활동으로 1932년 『동광』에 「거리에서 들려주는 노래」를 발표하였으나, 본격적인 시작 활동은 광복 직후 발간된 시집 『종(鐘)』(1947)·『포도』(1948)·『제신의 분노』(1948)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장편소설 「청춘」(1946)을 쓰기도 하였다.

    첫 시집 『종』 은 모두 4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장편소설 「청춘」의 한 부분인 「빛을 잃고 그 드높은 언덕을」을 제외하면 모두 28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그 가운데 「시」·「묘지」·「샘물」·「가을」 등은 1930년대에 창작된 것이고, 나머지 24편은 광복 후에 창작된 것이다. 일제강점기 쓴 작품들은 모두 6∼12행 정도의 짧은 시로서 단순하면서도 소박한 맛을 풍긴다. 시적 어조도 안정되어 있고 대상에 대한 시적 형상화도 어느 정도 이루어져 있다.

    광복 후에 씌어진 대부분의 시편들은 독백조의 주관적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대상으로서의 사물의 형상화는 거의 고려되지 않고 있다.

    ‘태양’이나 ‘해바라기’와 같은 강렬한 이미지가 ‘민족’이나 ‘인민’과 뒤엉켜 나타나는데 “아름다운 팔월 태양이/한 번 솟아 넓적한 민족의 가슴우에/둥글게 타는 기록을 찍었소”와 같은 시구는 그 한 예이다.

    광복 직후의 작품 가운데 널리 알려진 「종」에는 밤을 지키고 새우는 것과 권력의 폭력에 신음하는 것이 종의 운명이며, 민족의 인종을 깊숙이 감춘 것이 종소리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 시의 결구인 “내 간 뒤에도 민족은 있으리니/스스로 울리는 자유를 기다리라/그러나 내 간 뒤에도 신음은 들리리니/네 파루를 소리없이 치라”는 민족을 지상의 가치로 생각하는 시인 설정식의 사고방식이 잘 드러나 있다.

    설정식의 시에는 해방공간의 역사적 과제인 민족 국가의 건설이 중심 주제로 나타나 있다. “갈 수밖에 도리없는/우리들의 길이오/세상이 다 형틀에 올라/피와 살이 저미고 흘러도/모든 호흡이 길버러지같이 굴복하여도/주권이 설 때까지는”과 같은 시구가 그 점을 잘 말해준다. 여기에서 ‘주권’이란 민족국가의 주권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의 시에 투영되어 있는 것은 주로 민족국가의 수립이라는 과제와 결부된 해방공간의 분위기와 그에 따른 시인의 사명감이다.

    이같은 사명감이 당시의 현실적 상황에 부딪혔을 때 예언자적 목소리를 내기도 하지만, 설익은 정치적인 구호를 노출하고 있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의 시는 광복 직후 정치시의 한 성과이면서 동시에 정치시의 한계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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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설정식 제1시집 종
    저자 설정식
    출판사 백양당
    크기 상품페이지 참고
    쪽수 152
    제품구성 상품페이지 참고
    출간일 1947년 초판본
    목차 또는 책소개 상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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