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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사등』은 1939년 7월 28일에 인쇄하고 8월 1일에 발행한 김광균의 첫 시집이다. 오장환이 경영했던 남만서점에서 발행하였다. 한국 모더니즘시의 이정표를 세운 기념비적 시집이다. 재판은 1946년 정음사에서 간행하였다.
『와사등』은 감각적 이미지를 통해 모더니즘시의 한 전형을 개척해 낸 1930년대의 대표 시집 가운데 하나이다. 김광균의 시편들은 시적 언어의 감각성과 그것을 형상화하는 회화적인 수법이 주목되는데, 특히 이 시집에는 회화적 이미지에 도회적 감각과 낭만적 서정성을 가미한 김광균의 시세계가 잘 드러난다. 「외인촌」, 「와사등」, 「설야」는 색채 이미지를 통해 회화성을 중시한 김광균 시의 특성을 잘 보여 준다. 출처 - 한국 근대문학 해제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