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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본을 소장자가 다시 했음
전 내용을 올려 놨음
개설
1책. 목판본. 임제종(臨濟宗)의 사상을 강령화한 ≪선문강요 禪門綱要≫에 의거하여 선문의 여러 종파의 특색을 밝힌 기초자료이다.
수록된 내용으로는 임제삼구도설(臨濟三句圖說)·향상본분진여(向上本分眞如)·향하신훈삼선(向下新熏三禪)·삼구삼선(三句三禪)·삼구도시(三句圖示)·의리선격외선변(義理禪格外禪辨)·말후구최초구변(末後句最初句辨)·신훈본분변(新熏本分辨)·살활변(殺活辨)이 있다.
이어서 도상설(圖相說)·삼성설(三性說)·삼구일구오중부동(三句一句五重不同)·일촉파삼관유오중(一鏃破三關有五重)·배금강사구게(配金剛四句偈)·배좌선선정사자(配坐禪禪定四字)·달마불입문자직지인심견성성불설(達摩不立文字直指人心見性成佛說)·달마삼처전심(達摩三處傳心)·선실삼배설(禪室三拜說)·간당십통설(看堂十統說) 등 선문의 기초사항으로 그 내용을 구성하고 있다.
이 책의 성격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첫째, 선의 기초단어를 해석한 점이다. 임제삼구(臨濟三句)를 기준으로 선문의 여러 견해를 일관하려는 입장에 서 있다. 둘째, 선문에 대한 변론을 중심으로 여러 가지 문제를 논변하였다.
셋째, 선교이론(禪敎理論)의 배대(配對)로서, ≪금강경≫과 ≪육조단경 六祖壇經≫의 핵심사상을 선구(禪句)에 맞추어 배대시켜본 점이다.
이 책의 특징은 저자가 임제삼구에 입각해서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 하였다는 점이며, 저자는 임제삼구를 온총삼구(蘊總三句)라고도 표현하였다. 임제 제1구를 삼요(三要), 즉 대기(大機)·대용(大用)·기용제시(機用齊施)라고 보았으며, 이 도리를 얻으면 부처와 조사의 스승이 된다.
따라서 조사선(祖師禪)의 근기라고 보았다. 제2구는 삼현(三玄), 즉 체중현(體中玄)·용중형(用中玄)·구중현(句中玄)으로, 이 도리를 얻으면 인천(人天)의 스승이 된다. 따라서 여래선(如來禪)의 근기라고 보았다.
제3구는 유(有)·무(無)·중(中)을 희롱하는 것으로, 이것으로는 자기 한 사람도 구할 수 없다고 보았다. 이 삼구를 기본원리로 삼아 저자는 삼구도를 작성하고 구제적인 해석을 시도하였다.
그러나 이 책에서 제시한 논법이 임제삼구에 의거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는 바르지 못한 해석으로 전체를 그르쳤다고 보는 후학들이 출현하였다. 대흥사(大興寺)의 의순(意恂)을 중심으로 추사(秋史)·홍기(洪基)·진하(震河) 등이 그 대표자들이다.
초의는 ≪사변만어 四辨漫語≫에서, 추사는 그의 서간문 ≪백파망증십오조 白坡妄證十五條≫에서, 홍기는 ≪선문증정록 禪門證正錄≫에서, 진하는 ≪선문재정록 禪門再正錄≫에서 긍선의 사상을 논파하였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도서명 | 자유부인 상.하 전2권 완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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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정비석 |
출판사 | 정음사 |
크기 | 상품페이지 참고 |
쪽수 | 상품페이지 참고 |
제품구성 | 상품페이지 참고 |
출간일 | 1954년 초판 |
목차 또는 책소개 | 상품페이지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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